URBANDTP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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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SLING BAG | CITYLIFE

UBDTY RECORDS

012

: COLAUNT 코런트


25 June 2021





귀의 즐거움에 치중하여 밝은 에너지, 멜로디 위주의 곡과
음반들로 큐레이션된 플레이리스트를 매월 2회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콘텐츠인 'CITY SLING BAG'.


밝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쫓아 구성한 총 20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애플뮤직 ' URBADTYPE ' 스테이션에서

청음하실 수 있습니다.







01. PROFILE




본인 및 공간 소개 .

고즈넉한 한옥들이 위치한 종로구 계동에서 소소한 아지트를 운영 중인

코런트 대표 김시성입니다. 계동은 실제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은 곳이고 우연한 기회에 이 동네를 알게 되면서

매력에 빠져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참여 이유 .

제가 추구하는 결에 부합하는 콘텐츠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반디타입이 추구하는 유연하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제게는 조금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일상과 근황 .

하루의 일상은 단순한 편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 후 코런트로

출근합니다. 그 후 손님을 맞을 오픈 준비를 합니다. 찾아주시는 분들과

틈틈이 소통을 하고, 상대적으로 손님이 없는 평일이나 휴무일에는 의상을

만들기 위해 관련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휴일에 시간을

내어 '안동'이라는 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동경이 있어 처음 KTX를 타고 갔던 안동은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온

도시였습니다. 그 외 갤러리들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전시를 보고

좋아하는 카페, 책방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02. PLAYLIST




평소 듣는 음악 스타일과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는 방식 .

특정 장르를 크게 구분지어 듣는 편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애플뮤직을

활용하곤 했는데 지금은 '유튜브 프리미엄' 플랫폼에서 음악을 듣고

있어요. 80-90년대 나왔던 국내 가수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동아기획의 뮤지션들을 굉장히 좋아헤 김현식, 김현철, 들국화, 이소라

장필순, 빛과 소금 등 동아기획에 소속되어 있던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들어요.

그 외 윤상, 전람회, 유재하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도 선호합니다.

플레이리스트는 날씨나 환경의 영향을 받아 채워가는 것 같습니다.

최신 대중가요는 크게 즐기진 않는 것 같아요. (웃음)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혹은 앨범과 그 이유 .

'유재하'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1집 '사랑하기 때문에'를

좋아하는데 유재하라는 뮤지션을 처음 알고 접했던 1집의 수록곡

전곡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해

그 당시 사용하지 않던 패턴의 작곡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음악을 자주 찾게 되는 때 .

정말 단순할 수도 있지만 이동하고 있을 때, 잠들기 전,

그리고 작업을 할 때이지 싶네요. 다른 이유로는 아무래도

감정적인 변화가 찾아왔을 때 생각나느게 음악인 것 같아요.







03. CITY LIFE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의미 .

도시에서 살아가는 건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편리한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면서도 치열한 경쟁안에서

살아가야하기 때문이에요.





본업 외 즐기는 취미 .

남성복 브랜드에서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옷을 만드는 디렉터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른 브랜드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작업은 제게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의 태도 .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자.'

지금 제가 처해있는 환경은 제 스스로 바꾸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04. ONLY 'Colaunt'




코런트를 만들게 된 계기와 일의 매력 .

코런트는 코인 런드리샵(Coin Laundry shop)과 아지트(Azit)의

합성어로 코런트라는 아지트를 하기 전에는 온라인으로 의류를 

판매하는 코인 런드리샵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은 판매 후

배송이 나가고나면 모든 단계가 마무리되는데 이 과정 속에서 소통의

부재가 느껴졌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을 가지게 되면 소비자들 혹은

비슷한 결을 가진 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었고 그렇게 탄생하게 된

곳이 이곳 코런트입니다.


수비니어 샵(Souvenir shop)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밀크티 브랜드입니다. 코런트와 수비니어 모두 호주 멜번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으로부터 뻗어난 브랜드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멜번은 관광 도시로 유명한 지역으로 다양한

관광 기념품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비니어에서

판매하는 밀크티가 구매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기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멜번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그곳 기념품 가게들의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올해의 계획과 목표 .

목표와 계획을 따로 정해두지 않는 편이어서 그저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게 저만의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어떤 공간으로 기억 .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도 좋지만 정말 문뜩 오다가 생각나서

한번씩 방문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Thanks for reading. See More Our ‘JOURNAL' 










첨부파일 UBDTYRECORDS_JOURNAL (코런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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