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DTP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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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SLING BAG | CITYLIFE

UBDTY RECORDS

011

: Moeul 모을


09 June 2021





귀의 즐거움에 치중하여 밝은 에너지, 멜로디 위주의 곡과
음반들로 큐레이션된 플레이리스트를 매월 2회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콘텐츠인 'CITY SLING BAG'.


밝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쫓아 구성한 총 20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애플뮤직 ' URBADTYPE ' 스테이션에서

청음하실 수 있습니다.







01. PROFILE




본인 및 공간 소개 .

커피와 과일을 주제로 '선과점'이라는 공간을 만들고 두번째 공간인 '모을'을

만든 신민우 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카페 투어를 다니며 다양한 시선들을

쌓고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을은 선과점과 마찬가지로 과일과 커피를 마시는 공간입니다. 카페에는

맛있고 예쁜 베이커리가 대부분이지만 이곳에서는 보기 쉽고 먹기에도

쉬운 것들이지만 평소 잘 먹지 않게 되는 과일들을 구성하여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여 이유 .

정말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들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지금의 시대에 카페라는 공간 말고도 이곳에서 새로운 주제로 '공감'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플레이리스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의 공간에서 지내온

생각이나 감정들이 이번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이런 음악 구성으로도 공감을

느껴볼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상과 근황 .

두번째 공간인 모을은 망원에 위치해 있어 지역적 이점과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일주일 중 하루만 쉬고 있을

정도로 늘 모을에서 지내는 일상으로 아침 과일 장보기와 커피 내리기,

일이 끝난 후엔 뿌듯하면서도 지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모을은 작지만 소소하게 조금씩, 다양한 변화를 주기 위해

늘 공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 계절이 다가오면서

재미있고 소소한 시선들을 주기 위해 여러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02. PLAYLIST




평소 듣는 음악 스타일과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는 방식 .

모을에서 듣는 곡 스타일과 집, 운전할 때 듣는 스타일이 매번

다릅니다. 그날 그날 기분과 상황에 따라 노래를 듣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혹은 앨범과 그 이유 .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앨범' 를 좋아합니다. 첫 번째 공간인 선과점에서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까' 생각을 하다 옛 음악들을 몇 곡

들어봤습니다. 그 중 비오는 거리 앨범에 담긴 곡들을 듣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곤 했던 단순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좋았고, 비가 오면 더욱 좋은 노래였습니다.





음악을 자주 찾게 되는 때 .

걸을 때. 단순히 걸을 때 음악을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어느 장소와 어떤 날에 걷는지에 따라 음악 선곡도 달라지는,

길 위에서 걸을 때 음악을 자주 찾게 됩니다.

03. CITY LIFE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의미 .

도시는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시끄럽다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지만 제게는 정말 다양한 것들을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슬플 때 슬픔을 더 느낄 수도, 반대로 슬픔을 잊기 위해 어느 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또 어느 때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다양한 주변의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게 도시인 것 같습니다.


도시와 반대되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평화로움을

얻을 수 있기도 하지만, 도시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도

그에 못지 않기에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업 외 즐기는 취미 .

1주일에 하루 밖에 쉬지 못하지만 쉬는 날 만큼은 숲이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매주 취미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사진을 통해서 쉼을 얻고 즐거움과 뿌듯함을 얻어옵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의 태도 .

하루를 즐겁게 살자.

미래보다는 현재의 즐거움, 내가 지금 있는 장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즐거움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다면

미래의 생각마저도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즐거운 삶을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04. ONLY 'Moeul'




모을을 만들게 된 계기와 일의 매력 .

지금의 카페들은 커피와 디저트의 전문성, 그에 따른 맛의

중요성을 보여드리고 있지만 저는 아직도 공간으로써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빨리 두번째 공간인 'Moeul'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 공간은 다양한 SNS 매체 속 사진을 보고 오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공간을 방문해주시고 다양한 시선과 감정들을

느껴가시는 것들을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통해 전해 듣습니다.

글을 통해 접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제 공간에 대해서 좋은 시선

으로 바라봐 주실 때 가장 뿌듯하고 행복함을 얻습니다.

그 행복함을 얻을 수 있는 매력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올해의 계획과 목표 .

기회가 된다면 계획되어 있는 세번째 공간을 만들고 싶고 모을에 대한

목표는 큰 변화 없이 이 자리에서 건강하게 계속 문을 열고 싶습니다.





어떤 공간으로 기억 .

선과점, 모을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고도 소소하지만 다양한 감정을 가져갈 수

있었던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움과 슬픔을 나눌 수

있고 책 읽고 글 쓰고 작업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정말 특별함 없는

과일과 커피로 하루를 모을에서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이 공간과 어울리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hanks for reading. See More Our ‘JOURNAL' 










첨부파일 moeul_ma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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