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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sling bag | CITYLIFE

UBDTY RECORDS 004

: CRACKER 크래커


08 February 2021





귀의 즐거움에 치중하여 밝은 에너지, 멜로디 위주의 곡과
음반들로 큐레이션된 플레이리스트를 매월 2회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콘텐츠인 'CITY SLING BAG'.


이번 CITY SLING BAG 주제는 '겨울의 적막을 보내버리고

싶을 때'로 밝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쫓아 구성한 총 19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애플뮤직 ' URBADTYPE ' 스테이션에서

청음하실 수 있습니다.










01. PROFILE




본인 소개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크래커입니다.





참여 이유 .

멋지고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 평소 즐겨 듣던 플레이리스트와 'CITY

SLING BAG' 콘셉트가 잘 어울려 편한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고

또다른 마음으로는 올해부터 저와 제 음악을 세상에 더 내놓고 싶었습니다.





일상과 근황 .

요즘은 주로 집에서 작업, 게임, 영화 등의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일상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기에 흐르는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02. PLAYLIST




평소 듣는 음악 스타일과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는 방식 .

처음에는 느낌을 중요시 하고 그 다음은 가사순으로 음악을 좋아하게 되어

리스트를 채워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길거리, 방속, 유튜브를 돌아다니며

첫 느낌이 좋은 음악들을 찾아서 가사와 함께 듣곤 합니다.

그렇게 두번 이상 들어도 좋으면 테마에 맞게 분류해놓고 듣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혹은 앨범과 그 이유 .

팝 아티스트는 존 메이어(John Mayer), 국내 아티스트는 윤종신님을

좋아합니다. 둘 다 음악의 스토리가 다양해서 좋아하며, 가끔은

좋아함을 넘어 샘이 나기도 합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 소개 .

저는 테마에 맞게 분류를 하는 편으로 이번 리스트는 발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쫒아서 모은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울하거나 기분이 처질 때

혹은 정적이 흐를 때 듣곤 합니다.





음악을 자주 찾게 되는 때 .

일상에 음악이 깔려 있는 걸 좋아하여 음악을 자주 찾는 특정 때가 있기

보다는 대부분 항상 음악이 틀어져 있고 때에 따른 분위기에 맞춰

선곡만 바뀝니다.










03. CITY LIFE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의미 .

 도시의 화려함이 때론 어지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 싫을 때도 있지만

그 화려함으로 인해 혼자인 것 같지 않고 나 또한 같이 화려해지는 것 같아 좋을 때도 있는 이중적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뉴노멀 상황에 따른 새로운 변화 .

뉴노멀 상황이 오기전에도 주로 집에 머물며 지내는 것을 좋아해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변화가 있다면 내부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의 태도 .

슬픈 일도 기쁜 일도 결국 다 지나가기에 흐르는대로 살아가기








04. ONLY 'CRACKER'




음악 작업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글과 말이 주는 울림에 감동을 받는 편이고

저 또한 그런 아티스트이고 싶어 한글자 한글자 며칠을 고민해서 적습니다.





앨범 커버 작업방식과 포인트 .

주로 작가님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느끼시는 대로 그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콘셉트 정도는 종종 공유하지만 전체적으로 작가님의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이렇게 작업한 그림을 받으면 제가 음악을 만들며 놓쳤던

이야기의 빈틈이 채워지게 됩니다.





올해의 계획과 목표 .

원래 6개월 주기로 1년에 2곡 정도 앨범을 내는 편이었는데 올해에는

최소 4곡 이상 발매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나아져 공연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작은 공연도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 .

제 노래 '버스'에 한 구절을 빌려 이야기하자면 '완벽하진 않아도 따뜻한 사람이라'라고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Thanks for reading. See More Our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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