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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chedule w/김설지

14 September 2020

지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저희는 도심과 교외 지역을 왕래하며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꾸려가는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이들을 조명하였습니다. 그 첫번째는 마케터 김설지님의 이야기입니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도심과 자연을 드나드는 자연여행가이며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가

원동력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싶은 마케터 김설지 입니다.





본인의 일상 패턴을 짧게 소개해주세요.

하루하루가 색다른 일상이 아니더라도 오늘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5분 거리의 출근길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걸어서 출근을 하고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기록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퇴근을 하고 같은 건물의 헬스장을 다녀오고나면 녹초가 되어요.

그렇게 꾸깃꾸깃한 일기장을 펴고 하루를 정리하며 잠에 듭니다.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진주라는 소도시에서 살고 있어요. 도시는 결국 사람들과 사람들이 소통하며 살아가는 소통의 장이 아닐까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듯 도시는 결국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생각하는 휴식이란 무엇인가요?

휴식은 새로운 충전이라고 생각해요. 몸을 가만히 쉬게 해주는 것보다

자연으로 나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기록을 쌓아가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사진과 영상을 좋아해서 여행이나 하이킹을 하며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모아 편집하고

그때의 느낌을 살려 사진을 보정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요.

그 사진과 영상을 나중에 다시 꺼내보고는 개인 인스타에 기록을 해두어요.





기록을 쌓아가는 이유가 있을까요?

사진과 영상을 통해 기록을 하면 추억과 기억 사이에서 어렴풋이 잊혀지는 것들이,

다시금 그때의 공기와 온도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그 느낌이 저에게 있어 일상의 영감이 되는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 지려면 평범한 일상 속에 반복되는 것들이 가장 당연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








요즈음을 살아가면서 직업에 대한 나의 견해가 궁금해요.

직업은 저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요.





제 2의 인생을 고려해본 적이 있나요?
도전해볼 만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배낭을 메고 전세계를 걷고 싶어요.

떠날 자신감과 용기만 있다면 그 기회는 제가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균형있는 라이프 스타일이란 어떤 것일까요?

적당한 고통과 행복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고통이 곧 행복이 될 것이라는 걸 믿으니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설지님이 늘 마주하는 장면







Thanks for reading. See More Our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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